A-특공대 Movie




 2010년 7월 10일의 밤.
 엄청난 광고 물량공세가 있었던 이 영화. 코엑스 들어가는 길에 기둥마다 인물별로 크게 붙어있는 것을 보면서도 뭥미 이건- 했는데, 다들 재밌다고 하지 뭔가. 어느 날 집에서 술마시고 영화보고 놀다가, 갑자기 이 영화가 그렇게나 재미있다던데 내리기 전에 꼭 보고싶어! 하는 생각으로 메가박스로 달려가서 보았다. 심야영화였는데도 사람이 꽤나... 무려 맥주를 사서 들어갔는데 말이야... ㅎㅎㅎ 미안하게;;;



 듣던대로 굉장히 유쾌하고 잘 만든 오락용 영화. 한니발 역의 리암 니슨, 멋쟁이 (Face인데 얼짱 이런거도 고려했었겠지? ㅋㅋㅋ) 역의 브래들리 쿠퍼, 머독 역의 샬토 코플리, B.A 역의 퀸튼 램피지 잭슨 모두 정말 잘 어울렸다. 특히 머독의 미친사람같은 연기는 정말 그야말로 ㅋㅋㅋ 막판 마지막 싸움에서 극중 역할은 참 대단하지만 관객이 보고 즐기기엔 별 한 일이 없었던 것이 참 아쉬웠지만 말이야.


이렇게나 멋진 아저씨인데 말이지. 역시 연기자는 대단하군.



하지만, 이 급박한 와중에 이러고있는 놈이 사실 더 미친놈 아닌가 ㅋㅋㅋ



탱크 다이빙은 정말 멋졌다. 방향전환 으하하.


 패러디라고 할 것 까지는 아닌 것 같지만 뭔가 익숙한 느낌들이 자주 느껴지는데 거부감이 들지는 않고, 중간 정신병원 씬에서 스크린에 보여주는 영화? 는 과거 TV 드라마 A-Team의 오프닝인 듯 하다. 나야 안본건지 기억이 나지 않는건지 어릴적 전혀 본 기억도 없지만 ^^; 이런 요소들이 올드 팬들에게 작은 선물로 더 큰 즐거움을 주게 되는 것이겠지. B.A가 비행기 타는 것을 두려워하는 이유 같은것도 에전 드라마에서 나왔던 얘기라고 하더라.


There is no plan B. 헐 이거 지금에 와서 (ㅋㅋㅋ) 보기엔 문구가 참으로 심상치 않다.


그리고, 이 아주머님 참 멋지셨다. 오우.





 * 아래는 영화와는 상관 없는 이야기.


영화 시작 전에는 이렇게 아사히 광고가 나와서 가방 속 아사히를 생각하며 즐거워하게 해 주었다. 으하하.



끝나고나서 집으로 오는 길. 아무도 없고 지나가는 차도 별로 없는 (어째 사진엔 꽤 많다;;;)
테헤란로를 즐거이 소리지르고 노래부르며 뛰어다녔다는. 스스로 보기에도, 미친사람같았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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